리눅스/리눅스 설치

[VMware] 가상시스템 스냅숏 설정

Linuxpia 2025. 1. 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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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시스템 스냅숏 설정

가상시스템에 리눅스를 설치하고 완벽한 시스템을 구축한 뒤에 제일 먼저 할 일은 시스템을 완전한 상태로 찍어 두는 것이다.

 

스냅숏(snapshot)은 파일 시스템이나 볼륨의 특정 시점 상태를 기록한 정지 복사본이다. 주로 데이터 백업, 복구, 또는 시스템 상태 분석에 활용된다. 변경된 데이터만 저장하는 방식(Copy-on-Write)을 사용해 저장 공간을 절약하며, 빠른 복구가 가능하다. Linux에서는 LVM(Logical Volume Manager), Btrfs, ZFS 등이 스냅숏 기능을 지원한다. 시스템 오류나 데이터 손상 시 스냅숏을 통해 이전 상태로 복원할 수 있어 안정성과 가용성을 높인다. 이는 시스템 관리 및 데이터 보호에 필수적인 도구로 활용된다.

VMware에서 스냅숏 등록

 

VMware 메뉴에서 'VM'을 선택하여 'Snapshot'을 선택하고 'Snapshot Manage'를 누르면 다음과 같은 장면을 맞는다. 'Take Snapshot'을 통해 현재 상태를 찍어서 보관한다. 만약 문제가 있으면 이 지점으로 복원이 된다.

Snapshot 들록

 

'설정 완료'라는 이름으로 등록한 스냅숏을 이용할 때는 '설정 완료' 스냅숏 이미지를 사용하여 복원할 수 있다. 스냅숏 관리창은 VMware 프로그램이 관리하기 때문에 게스트에 문제가 생겨도 이상 없이 복원할 수 있다.

'설정 완료' 스냅숏 등록 상태

 

복원 사례

아래는 관리자가 엄청난 실수를 한 경우이다. 자신의 시스템의 부팅 관련 파일을 몽땅 지워버린 대형 사고가 터졌다. 관리자란 모든 권한이 주어졌기 때문에 'rm -rf /boot'라는 명령에 물어보지 않고 'boot' 디렉터리를 지워버린 것이다. 물론 부팅이 되지 않는다.

대형사고를 친 관리자

 

다시 부팅하려고 시도하지만 부팅할 수 없다는 간단한 메시지만 덩그러니 뜬다. 겁낼 것 없다. 스냅숏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환경을 완전하게 설정된 상태로 되돌리면 해결된다.

부팅이 안되는 상황

시스템 복원

시스템 복원을 위해 메뉴 'VM > Snapshot Manager'까지 진입한 상태다. 해당 스냅숏을 선택하고 아래 'Go to' 버튼을 클릭하면 바로 원상 복구가 된다.

스냅숏을 이용한 원상 복구

 

정리

가상 시스템은 사용자의 실수나 미숙함을 보완하기 위한 장치가 곳곳에 깔려 있다. 진짜 시스템에서는 해서는 안될 일도 가상 시스템에서는 시험할 수 있다. 충분한 연습과 테스트로 실력을 닦기 바란다.